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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만

대만 미아오리 온천 호텔 - 온센 파파와카 (Onsen Papawaqa, 泰安觀止)

대만 타이중에 가는 길에 미아오리라는 곳이 있는데, 이 곳은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숙소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숙소 선정이 중요하다.

숙소를 찾던 중에 일본식 온천 호텔인 온센 파파와카 를 찾았는데 평도 나쁘지 않아서 이번에 묶고 가기로 했다.


호텔에 대해서 미리 스포일러를 하자면,

  • 직원 친절도가 엄청 좋다.
  • 음식 (조식, 석식) 뷔페가 호텔 등급에 비해서 떨어진다.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고, 음식의 가지수도 적었다.
  • 호텔의 객실이 두 군데로 나눠져 있는 데 메인 객실쪽이 아닌 별장쪽은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계단을 오르고 내려야 하는 수고가 들어간다.
  •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는데 드링크 자체는 맛있는데, 티타임 중에 갔을 경우에는 테이크 아웃을 해야 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로비에서 제공하지 않고 호텔의 레스토랑에 직접 가서 받아야 한다)
  • 호텔 침대는 편안하다.
  • 객실의 위생상태는 양호하다.






온센 파파와카는 정말 첩첩산중에 있다. 타이베이 시내에서 자가용으로 2시간 정도 걸린다. 다른 방법으로 미아오리까지 고속철도를 타고 다시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서 가면 된다.




호텔 외부 - 로비로 가는 길



호탤 내부 - 객실로 가는 길







호텔 시설 - 수영장 (대만의 겨울에는 온도가 10도 ~ 22도 정도로 유지 된다. 수영장 물은 온수가 아니다. 그래서 겨울에 수영하기에는 추울 수 있다. 참고)





호탤 객실 내부





미니바에는 우롱차, 커피, 대추차 그리고 간단한 스낵이 비치되어 있었다.



제습기가 설치 되어 있다.





웰컴 과자로 떡케익과 카스테라가 있었다.



온천을 위한 대형 욕조가 있다. 물이 상당히 잘 나와서 금방 목욕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