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차가 유명하다. 그리고 다양한 차로도 유명하다.
나는 차를 즐겨 마신다. 그래서 당연히 차에 대한 관심도 많다.
그래서 이번에는 대만 찻집 중에서 내노라 하는 찻집 중에 한 곳인 임무삼을 방문하였다. 임무삼은 대대로 내려오면서 약 13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한다.
찻집에 가깝게 도착했을때, 멀리서부터 차 냄새가 코를 자극해서 이곳이 바로 임무삼이구나 라고 알 수 있을 정도 였다. 고급차를 다루는 곳인 만큼 외부도 상당히 깔끔했다.
아래와 같이 차를 스테인리스 통에 담아서 전시를 하는데, 해당 차에 관심이 있으면 나이 지긋하신 사장님이 친절하게 상담해 주신다. 물론 중국어이다. 뚜껑에 있는 숫자는 해당 차 600g 의 가격이다. 그렇다고 해도 차 가격이 정말 엄청나다. 하지만 가격이 낮은거부터 높은 순서로 냄새라든지 설명을 듣게 되면 제일 비싼 차를 사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_-;;;
자신이 궁금한 차는 시음도 할 수 있으니 임무삼에서 여유를 갖고 많은 차를 시음도 하고 즐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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