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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국

덕산 리솜스파 캐슬을 다녀와서



2월 9일 설날 전날 덕산 리솜 스파캐슬에 다녀왔다.


이 날은 설날 전이라서 차가 엄청 막힐 거 같아서 아침을 먹고 10시쯤에 출발 했다.

고속도로는 분명히 막힐 거 같아서 국도로 우회했다. 오전 11시에 출발해서 오후 1시쯤에 덕산 리솜스파캐슬에 도착했다.

원래 이 곳은 사람이 엄청 많아서 줄을 서야하는 곳인데, 이 날은 날이 날이라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줄을 서지도 않고 바로 입장을 했다.


덕산 리솜스파캐슬은 스파를 할 경우에 수영복과 수영모가 착용이 필수다. 스파캐슬 안에서 수영모자와 수영복을 팔고 있으니 없는 분도 걱정없이 가서 사서 입으면 된다.


이날 스파를 하면서 인상이 깊었던 것은 튜브 슬라이드였는데, 마스터 슬라이드와 1명이 타는 슬라이드가 있었는데,

2명이 타는 마스터 슬라이드... 정말 재미있다. 스릴있고, 재미있는 기구다. 앞에서 한 번 뒤에서 한 번 타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뒤에서 타는 것을 추천한다. 뒤에가 더 스릴있고 재미있다. ㅋㅋ


여기서 또 하나, 물 미끄럼을 탈 수 있는 스피드 슬라이드가 있는데 이 곳은 엄청 높은 곳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 가는 곳인데, 정말 무서웠다. ㅋㅋ 그런데 다 좋은데 처음에 잘 몰라서 코에 물이 엄청 들어갔었는데, 다음에 탈 때에는 한 손으로 코를 막고 타야 할 듯 하다.


그리고 또 하나 재미있었던 것은 혜미원안에 있는 아쿠아 바(Aqua Bar) 였다. 이 곳은 온천물에 있는 바다. 말 그대로 물에 있는 바였다. 의자가 물 아래에 있고, 테이블은 물 위로 올라와 있어서 온천을 하면서 음료도 마시고 간식도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나는 여기서 생강차를 마셨는데, 정말 온 몸이 겉부터 속까지 따뜻한 것이 완전 기분 업 되고 즐거웠던 기억 이다.


이 곳의 스파는 다양한 시설이 있어서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신에 물 거품이 나오는 곳, 목을 안마 할 수 있는 곳, 종아리만 할 수 있는 곳 등등... 물 깊이도 1미터 정도 되어서 수영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가본 스파 중에서 제일 재미 있었던 곳이라고 생각한다.


1년에 한 번 정도는 가 볼만한 곳이라고 도장 꾹 찍었다!!!!!


<덕산 리솜스파캐슬 입구>


위의 사진은 나올 때 찍은 것이라서 어둡다. ^^;



아래 사진은 티켓을 사러 가기 전에 정원에 있는 트리다. 밤이라서 이쁘게 보이길래 한 컷.


<덕산 리솜스파캐슬 입구를 지나서 정원에 있는 트리>




아래 사진에서 네온으로 반짝이는 등이 있는 곳이 티켓을 사기 위해 들어가야 하는 입구다. 계단이 있어서 지하로 통한다.

<덕산리솜스파캐슬 티켓 사는 곳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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