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이라는 곳은 살아오면서 처음 들어본 곳이다. 어디인가 검색 해봤더니, 연세대 근처 이더라.
연세대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지하 도로 지나면 연남동 카페 거리에 들어서게 된다.
카페 어니스타는 수 많은 카페 중에서 골목쪽으로 조금더 들어가면 나온다.
카페는 작은 테이블이 5개 정도 있는 작은 규모이고, 2층에 있기 때문에 나름 운치있게 창밖을 보면서 간단하게 차와 식사를 같이 할 수 있다.
주 메뉴는 파운드, 스콘, 머핀, 브라우니가 있다. 각각의 메뉴별로 쑥, 얼그레이, 말차, 초코, 단호박 재료가 들어가서 variation 을 주었다.
아래는 머핀과, 스콘
단호박 파운드와 흑임자 스콘을 시켜서 차와 함께 같이 먹어보았다. 단호박 파운드는 단호박 맛이 그대로 전해진다.
흑임자 스콘은 스콘 특유의 질감과 흑임자 맛이 강하게 난다. 둘다 맛있었다. 하지만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다. 파운드가 3500원 돈, 스콘이 3000원 정도 한다.
이정도면 밥 한끼 분량이다. 식사량이 적은 분들은 상관 없겠지만,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는 적은 양이다. 하지만 내용물이 쌀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부풀어져 있지 않아서, 밀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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