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x partition 설정하기

오늘 회사에서 개인용 File Server, Data backup, 개발 테스트 용으로 서버가 필요해서 Ubuntu 10.04 LTS 를 설치하게 되었다.

10.04 LTS 에서 LTS 가 의미하는 것은 Long Term Support 의 약자로서, 3년정도의 지원기간이 포함되고, 안정적인 운영체제가 필요할 경우 사용하게 된다. (참조: http://www.ubuntu.com/download/ubuntu/download)

리눅스를 설치하기에 앞서  데이터 백업을 가장 중요한 용도로 서버를 구성하고 싶어서 리눅스 설치시 구동되는 파티션 매니저의 자동 분할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수동으로 파티션을 생성하여 리눅스를 설치하게 되었다.

리눅스 파티션은 서버의 사용용도에 따라 다양하지만, 나는 개인용 데이터 백업서버, File Server 로 서버를 운영할 계획이기 때문에 /home 파티션을 가장 큰 사이즈로 만들어 주었다.

보통 리눅스설치시 꼭 필요한 파티션은 / (root) 파티션이다.
이 파티션은 리눅스 설치시 필요한 파일들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용량이 필요하지는 않다. 그래도 가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설치하면서 불편함을 겪지 않기 위해서 20 GB 로 설정을 해주었다. (본인은 리눅스 서버로 500GB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였다.)

다음으로 부팅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상황에 대비하여 /boot 파티션을 128MB 로 설정을 해주었다. 부트파티션은 그렇게 용량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관계로 우분투 포럼에 있는 글을 참고하여 설정하였다.
(참조: http://www.ubuntu.or.kr/viewtopic.php?p=86994)

다음으로 잡아준 파티션은 /var 파티션인데, 이 파티션은 시스템의 각종 로그파일들이 위치하는 곳이다. 그만큼 읽고 쓰기가 많은 곳으로서 따로 파티션을 잡아주면 시스템의 안정성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 다음은 /tmp 파티션이고 임시 파일들이 위치하는 파티션으로서 읽고 쓰기가 /var 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따로 잡아주면 시스템의 안정성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다음은 /swap 파티션인데, 자신의 물리 메모리의 2배 정도가 적당하다고 해서 8GB 로 지정했다.

마지막으로 /home 디렉토리인데, 나머지 모든 공간을 할당하니 450GB 정도가 되었다.

아래 사진은 본인의 하드디스크 파티션 정보이다.

이상의 모든 내용을 요약하면,
총 하드디스크 용량: 500GB
1. / : 20GB
2. /boot : 128MB
3. /var : 10GB
4. /tmp : 10GB
5. /swap : 8GB
6. /home : 450G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