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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만

대만 맛집 - 르추 (日出): 독특한 포장과 쌀 펑리수가 맛있는

대만 대표 먹거리 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 하나가 펑리수인데, 보통 펑리수는 밀가루로 만들지만, 쌀로 만들어서 소화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즐기기에 부담이 없는 펑리수를 파는 곳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타이중에 위치한 이 가게는 독특한 포장과 쌀 펑리수로 유명한 곳이다. 가격은 다소 비싼 감이 있지만, 품질이 좋아서 맛도 좋다. 

이름은 르추 (日出) 이다.


아래는 쌀로 만든 펑리수 인데, 15개가 하나의 세트를 이룬다. 쌀로 만든 펑리수라서 밀가루로 만든 펑리수보다 맛이 없으면 어떻하나의 걱정도 기우였나보다. 대만 대표브랜드인 치아더와 비교해서 겉의 식감은 비슷하지만 좀더 건조한 느낌이 들며, 속에 들은 파인애플의 맛은 써니힐스의 것과 비슷하다. 가격대는 써니힐스와 비슷하다.




정성껏 포장된 쌀 펑리수들 펑리수의 크기는 써니힐스나 치아더보다 작고, 둥근모양을 갖고 있다.




아래는 르추에서 구입한 망고맛 누가, 역시 포장이 화려하다.




누가는 대략 10개정도가 들어가 있다. 대만 대표 누가 브랜드인 Sugar and Spice 와 비교해도 맛이 떨어지지 않는다. 다른 누가에 비해 촉촉한 맛이 특징이다.




아래는 소금 초콜릿이다. 역시 화려한 색상의 포장지가 눈길을 끈다.




초콜릿이 포장에 비해서 양이 적다. 맛은 카라멜 맛이고 소금이 풍미를 더해 준다.




아래는 여러가지 과일맛 화이트 초콜릿, 진짜 과일이 통째로 들어가 있어서 식감이 좋고 맛도 풍부하다.







르추다디의 여러 상품중에서 이렇게 4가지 정도를 맛 보았는데, 펑리수는 정말 맛 있고 재구매 의사가 높다. 그래서 다음에도 또 주문하려고 생각중이다.


소중한 사람에게 정성껏 포장된 펑리수를 선물하고 싶다면, 독특하고도 아름다운 포장이 특징인 르추 펑리수는 어떨까?


르추는 타이중에 위치한 베이커리라서 쉽게 접근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따로 시간을 내서 가야 하는데 여의치 않다면 홈페이지에서 주문을 해도 정성껏 재 시간에 맞춰서 배송이 된다.



르추 홈페이지 - http://www.dawncake.com.t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