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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제주 드라이브 - 오픈카 드라이브 코스 추천

제주는 공기가 좋아서 오픈카 (컨버터블) 차를 타고 다니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

요즘같이 가을 날씨에는 더욱 더 좋은데, 내가 직접 골라서 드라이브를 해보고 좋은 곳을 추천 해 주고 싶다.


제주는 북 쪽으로는 해안도로가 잘 되어 있지 않고, 서, 동, 남 쪽은 꽤 좋은 곳이 많다.

오늘 소개 해 줄 코스는 서쪽에서 남쪽 하효항 까지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보통 렌터카 업체부터 시작해서 달리기 시작 하므로, 레드캡 렌터카를 예를 들어서 시작해보겠다.


레트캡 렌터카부터 시작하자. 


레드캡 렌터카부터 애월 해안도로까지 일단 간다.





다음은 해안도로를 타고 쭉 신창 풍차해안도로 까지 계속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즐기면 된다. 

가는길에 카페 봄날, 몽상드애월(지드래곤 카페) 가 있으니 잠시 쉬었다가 가는 센스도 발휘하자. 





카페 봄날 (기본적으로 2샷을 원칙으로 하고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다. 몽상드 애월보다 바다를 바라보았을때 경치가 더 좋다.)



몽상드 애월 카페 (지드래곤 카페: 여기는 모던한 디자인에 준수한 커피 맛을 보여준다. 호불호가 약간 갈리는 카페 디자인이다)





다음은 신창 풍차 해안도로에서 형제 해안도로까지 드라이브를 즐긴다. 

네비에 표시된대로 가게 되면 해안도로를 타고 가지 않으므로 빨갛게 표시된 선을 참고하여 드라이브 하도록 하자. ^^



가는 길에 용머리 해안도 들렀다가 가주는 센스 발휘해 주자. 용머리해안은 경치가 정말 좋다. 

운이 좋으면 썰물이기 때문에 구경을 안까지 다 할 수 있다. 가기 전에 썰물 타이밍을 확인해 보자.




다음은 형제해안도로 부터 하효항에 있는 카페 테라로사까지 가보자. 테라로사 카페는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카페다. 

강릉에도 있지만, 제주에 있는 테라로사도 맛이 좋다. 거기다가 쇠소깍도 근처에 있기 때문에 이 지역은 반드시 들러보자.




카페 테라로사




테라로사에서 잘 쉬었는가? 그러면 다시 516 도로 숲터널 드라이브 코스를 즐기러 가보자.



여기까지 드라이브를 잘 했으면, 다음 장소는 숙소를 어디로 했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516도로 숲터널에서 제주시내까지 대략 30~40분 정도 소요된다. 


제주시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도록 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

드라이브 하신 모든 이가 행복한 하루가 되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