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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0년 후 세상을 읽고

평소 미래는 긍정적인 결과가 가득한 살기 좋고 행복한 곳이다. 라고 생각하며 지내는 일인이지만, 그래도 어떻게 변할 지 궁금한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그래서 관련 책이 없나 하고 인터넷 서점을 살펴보다가 발견한 책이다. 우리나라 석학들과 중앙일보 미래 탐사팀이 공저한 '10년 후 세상' 이라는 책이 나의 이목을 끌었다. 그리하여 책을 읽기 한 1주일여, 출퇴근 길에 조금씩 짬을 내어 읽다보니 1주일 정도 지나니 어느덧 다 읽었다. 책의 내용이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아서 술술 읽혔다. 글쓴이도 글을 아주 쉽게 풀어서 썼기 때문에, 중학생 이상이 읽어도 전부 이해하리라고 생각한다. 가격은 만원 중반대이고 두께는 거의 400 페이지에 달해서 여성들이 들고 다니기에는 조금 무거운 감이 있다.




10년 후 세상

저자
중앙일보 중앙SUNDAY 미래탐사팀 지음
출판사
청림 | 2012-01-0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10년 후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할까?『10년 후 세상』은 우리...
가격비교글쓴이 평점  


책은 크게 7개의 부분으로 되어 있고, 각 부분마다 세부적인 미래 예측이 설명 되어 있다.

이 중에서 본인은 가정과 사회 부분을 가장 재미있게 읽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나라이다. 이건 이미 모든 사람들이 체감하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고령화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당장 고민이 된다. 그러므로 더욱더 이 파트에 나는 몰입을 할 수 있었다.

궁금한 분들은 사서 읽어보시기 바란다. ^^


개인적으로 이 책은 소장할 가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근처 도서관이나 어디서 빌릴 수 있다면, 빌려서 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가볍게 읽으면서 재미있는 내용도 많아서 휴일 머리를 식히면서 읽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