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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 - 영주산: 한가하고 조용한 시간을 소들과 함께 오늘은 소들이 보고 싶어서 영주산에 오르기로 결심하고 차를 운전해 40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다.위치는 아래와 같다. 영주산 입구에는 저렇게 철제 계단이 있다. 영주산에 오르기 위해서는 길이 크게 2개정도 있는데, 하나는 계단이 있고, 하나는 그냥 흙으로 되어 있고 짚단으로 되어 있는 길이 있다.나중에 알게 된 것인데, 계단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계단도 없고 그냥 흙으로 되어 있는 길을 걸어가야 한다. 비가 오게 되면 진흙으로 덮히기 때문에 짚단으로 되어 있는 길을 추천한다. 오른지 얼마 안되서 소가 보이기 시작한다. 풍력 발전소들도 보인다. 소들이 사람들에 익숙해졌는지 사람이 왔는지 잘 쳐다보지도 않고 풀을 열심히 뜯고 있다. ㅎㅎ 소들이 풀을 열심히 뜯는데 왜 저렇게 말랐을까... 오름 끝까지 올라가는.. 더보기
제주 오름 - 백약이 오름: 소와 함께 하는 기분 좋은 산책 이번주 주말에 날씨가 좋아서 아내와 같이 오름에 올라가기로 했다.요즘 같은 날씨는 오후 12시 ~ 2시까지는 날이 많이 더우니, 이 시간대는 피하고, 오후 3~4시 쯤에 방문하였다. 백약이 오름은 서귀포시에 있는 오름으로써 단순히 올라갔다가 내려오는데 대략 30분 정도면 충분하다.하지만 오름정상에 올라가서 한 바퀴 빙 둘러보려면 다 합쳐서 1시간정도는 써야 한다. 백약이 오름은 소를 방목하는 오름으로써 소가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가서 마음껏 보고 곁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방목하는 소들은 전부 암소만 있는 것 같았다. 백약이 오름은 소들을 방목해서 키운다. 그래서 소들이 한가하게 풀을 뜯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름에 오르는 길은 나무로 된 계단이 계속 이어져 있다. 오름을 한 바퀴 빙 둘러 보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