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기간이 길고 자본의 여유가 된다면 일본은 7박 8일 일정도 좋은 거 같다.
그리고 추운 겨울에는 일본에 온천을 방문하는 일정도 넣기에 좋다.
그래서 이번에 일본 여행 가면서 세운 계획에는 온천과 관광을 같이 일정에 넣었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이들도 적지 않을 거 같고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도 많을 거라고 생각되서 내가 계획한 일정을 공개하고 싶어졌다.
일본에 머무르는 날짜도 길거니와 됴코 => 오사카 로 여행하는 일정이라서 상당히 일정을 짜기에 어려웠다.
더구나 추운 겨울이라서 실외에서 활동하는 시간을 최소화 하면서 따뜻하게 여행 할 수 있는 것과 식사는 맛있고 동선을 최적화 하기 위해서 계획 하느라고 더 어려웠다.
일정을 짜고 공유하기에는 Google 캘린더가 정말 편리하다. Google 캘린더를 이용하여 일정을 작성하게 되면 스마트폰에도 기본적으로 동기화 하는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나는 이번에 도쿄쪽에 2박, 오사카쪽에 5박을 하는 여행을 계획했다.
도쿄쪽에서 1박은 구사츠 온천, 2박은 됴쿄여행 + 쇼핑
일본에서 제일 유명한 3대 온천중에 하나는 구사츠 온천이다. 이 곳은 100% 천연 온천이거니와 용출량도 어마어마해서 일본에 온천여행을 하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온천 중에 하나이다. 나는 온천에 가는 것을 엄청 좋아해서 이번 일본여행에서도 온천에 가는 것을 일정에 넣었다.
1일차에는 구사츠 온천에서 하루를 보내는 일정
- 구사츠 온천 근처에는 유명한 료칸들이 많아서 이 료칸 중에 마음에 드는 료칸을 선택해서 예약을 하면 된다.
2일차에는 도쿄 쪽에서 하루동안 시내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하는 일정
- 신주쿠, 아키하바라, 오다이바 구경
3일차에는 도쿄 쪽에서 문화생활을 위해 박물관을 오전에 구경하고 오사카로 이동하는 일정
- 기브리 박물관 구경,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로 이동
오사카쪽에서 5박동안 오사카, 고베, 나라, 교토 를 관광하는 일정을 계획했다.
4일차에는 오사카 시내를 구경하면서 쇼핑도 하고 산타마리아라는 배도 타는 일정
5일차에는 일본의 문화 탐방을 위해 교토를 방뭉하여 금각사 등등을 보는 일정
6일차에는 조금 지쳤을지도 모르는 몸과 마음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아리마 온천을 방문하고 나라에서 사슴을 구경하는 일정
7일차에는 고베시내를 구경하고 고베의 야경을 감상하는 일정
8일차에는 오사카 시내를 구경하면서 쇼핑도 하고 마무리를 하면서 귀국하는 일정
내가 작성한 일정은 아래와 같다.
2월 20일 ~ 2월 24일까지의 일정 (이미지 클릭하면 확대 됨)
일본에서 주말에는 일본인들도 관광을 많이 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온천 일정을 제외 하였다.
온천은 평일날 오전에 하는 것이 제일 좋기 때문에 월요일 오전에 오사카쪽 아리마 온천을 가는 것으로 일정을 작성하였다.
2월 25일 ~ 2월 27일
아래 그림은 이번 일본여행에서 방문하고자 하는 장소와 쿠폰 사용하는 것을 기록한 것이다.
2월 23일은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하여 오사카 여행을 경제적으로 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2월 24일 ~ 2월 26일은 간사이 스루패스를 이용하여 교토, 나라, 고베 지역 여행을 효율적인 교통비로 할 수 있도록 작성하였다.
모쪼록 제 글이 일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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