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일본여행 때, 밤에 마시던 음료수가 생각이 난다.
너무 향이 좋고, 적당한 도수에, 달달한 맛...
그래서 일본에서 귀국할 때 마트에서 6개나 사왔다.
바로 아래의 음료수인데, 우리말로 호로요이 복숭아 라고 한다. 알콜 도수가 3% 정도로 여성도 즐기기에 부담없는 도수이다. 실제로 내가 자기 전에 한 캔 따서 마셨는데, 딱 기분이 좋아질 정도의 도수였다. 호로요이는 아래 설명처럼 하얀 복숭아의 향과 달달한 맛을 위해 설탕을 첨가한 것을 알 수 있다. 가격은 일반 소비자가가 141엔 정도 하는데, 나는 마트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116엔 정도에 구입한 거 같다. 일본에는 음식만 전문으로 파는 곳이 있는데, 이름이 Foodium 이라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 매일 밤 맥주와 호로요이를 구입해서 마셨다. ㅎㅎ
<산토리 호로요이 복숭아 맛, 출처: 산토리 홈페이지>
산토리 호로요이는 매우 다양한 맛이 시판되고 있는데, 일본의 대부분의 편의점에서는 복숭아 맛을 팔고 있는 곳은 많지 않았다. 그래서 복숭아 맛을 사기 위해서는, 큰 마트같은 곳에 가서 사야 할 수도 있다.
<산토리 호로요이 제품군: 레몬, 사이더, 포도 등등...>
이중에서 나는 호로요이 복숭아만 마셔 봤는데, 다음에는 좀 더 다양한 맛을 보고 와야겠다.
복숭아 맛을 너무 맛있게 마셔서 다른 맛도 맛있을 거라고 엄청 기대하고 있는데, 정말 맛있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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