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랑쉬 오름은 오름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과연 어떤 오름이길래 여왕이라는 칭호를 갖고 있는 걸까? 라는 호기심때문에 이번 주말에 가보게 되었다.
다랑쉬 오름은 비자림 근처에 있기 때문에 비자림과 같이 둘러보면 좋다.
다랑쉬 오름 입구에 있는 안내판과 비석, 다랑쉬 오름은 탐방시간이 대략 1시간 정도를 잡아야 한다. (올라갔다 내려오는 시간)
다랑쉬 오름은 주차장이 비교적 넓어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입구쪽은 계단이 있다.
오름이 다른 오름에 비해 관리가 잘 되어서 풀숲을 헤치고 올라갈 필요가 없다.
오름에 오르는 동안 다랑쉬 오름 바로 앞에 아끈다랑쉬 오름이 보인다. 분화구가 이쁘게 잘 되어 있는 거 같다.
다랑쉬 오름의 정상에서 본 모습, 다랑쉬 오름은 계단이 많아서 다리가 불편한 분은 오르기 어렵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한다.
다랑쉬오름은 월랑봉이고도 불리운다. 근처에 난이도 쉬운 용눈이 오름도 보인다.
지도를 통해서 오름이 382m 라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랑쉬 오름 정상에 오르면 이 오름이 왜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리우는 지 알게 된다.
파노라마 사진으로 본 다랑쉬 오름 정상, 정상에서는 우도, 성산일출봉 등 제주 동부의 모든 모습을 다 볼 수 있다.
이 점이 바로 오름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얻게 된 것이 아닐까?
다랑쉬 오름의 분화구는 꽤 크고 깊숙하다. 분화구 주변으로 돌아서 내려갈 수도 있다.
가을쯤에 억새가 장관을 이루기 때문에 가을에 오는 것도 좋다.
다랑쉬 오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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