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간이 나서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보롬왓 이라는 곳을 다녀왔다.
보롬왓은 제주도 방언으로 바람이 부는 들판이라는 뜻이라고 하더라.
보롬왓은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해 있고 산 중턱에 있어서 바람이 강하고 날씨 변화가 조금 있는 편이었다. 내가 도착한 날은 약간 흐려서 사진찍기에는 더욱 좋았다.
보롬왓 위치
보롬왓 정원은 입장료를 받는데 성인 3000원, 어린아이 (36개월 이하), 노인 들은 1000원 이었다.
보롬왓 입구에 위치한 실내 정원, 다양한 다육식물들이 있다.
수확한 라벤더를 전시하고 있었다. 향기가 엄청 좋았다.
라벤더 관련 상품도 팔고 있었다.
다양한 다육이들
신기하게 생긴 나무를 보았다. 잎이 붉은 색이다. 아니 꽃잎인가...
국화과 꽃들
라벤더 밭이 쫙 펼처져 있다.
방문한 사람이 꽤 많았다. (토요일 기준)
라벤더 꽃이 만발하여 사람도 신나고 벌도 신난듯 하다.
아내가 사랑하는 테디베어
최근에는 검정색 곰도 구매했다. ㅋㅋ
아름다운 라벤더 밭,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보롬왓에는 라벤더만 있는 것이 아니라 메밀밭도 있다. 내가 방문한 때는 한창 수확기라서 아쉽게 꽃은 보기 힘들었다.
수국길도 조성했다.
산중턱이라 기온이 낮은편이라서 그런지 수국들이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했다.
산책을 하다가 출출하면 농장 내부에 있는 보롬왓 카페에 가서 잠시 쉬어가는 것 도 좋다.
베이커리도 운영하고 있어서 간단하게 끼니를 떼울수도 있다.
다양한 메뉴가 있다. 가격대는 기타 다른 카페와 유사하다. 참고로 대기가 꽤 길어서 본인은 주문을 하지 않았다.
실내에는 대강 60명 정도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 거 같았다.
카페 내부: 초상권 침해할까봐 다른 분은 스티커 처리하였다.
보롬왓 찾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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