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 새별 오름: 제주 서부의 대표 오름

제주 서부를 대표하는 오름이 뭐냐고 묻는다면, 새별오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매년 가을쯤에 새별 오름에서 들불 축제가 열린다. 이때에는 방문객이 엄청 많아서 주차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불축제의 멋진 풍경은 놓치지 않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오늘 (토요일)에 새별 오름을 방문하였는데 주차장도 여유롭고 날씨도 온화하고 살짝흐려서 오름에 오르기 딱 좋은 날씨였다.

새별오름은 오르고 내려오는 시간 총 30분 이면 되는 오르기 쉬운 오름이다. 하지만 계단이 없고 짚으로 되어 있는 길이 있기 때문에,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보다 좋아 보인다.

오르는 길이 경사가 약간 있는 편이다.

조금 오르고 나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약간 무섭다... ㅎㅎ;

새별오름 정상에 오르면 비석이 하나 있는데 519.3m 를 가리킨다.

정상에서 내려다 본 모습

내려가는 길은 올라갈때보다 조금 완만한 편이지만, 미끄럼 방지 줄이 없어서 조심해서 내려가야 한다.

다 내려오면 평지를 약간 걸어서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면 된다.

새별오름은 30분정도의 짧은 시간, 그리고 경치도 좋아서 자주 오르면 좋을 거 같다.

새별 오름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