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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카페

연남동 빵집 카페 어니스타 연남동이라는 곳은 살아오면서 처음 들어본 곳이다. 어디인가 검색 해봤더니, 연세대 근처 이더라. 연세대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지하 도로 지나면 연남동 카페 거리에 들어서게 된다. 카페 어니스타는 수 많은 카페 중에서 골목쪽으로 조금더 들어가면 나온다. 카페는 작은 테이블이 5개 정도 있는 작은 규모이고, 2층에 있기 때문에 나름 운치있게 창밖을 보면서 간단하게 차와 식사를 같이 할 수 있다.주 메뉴는 파운드, 스콘, 머핀, 브라우니가 있다. 각각의 메뉴별로 쑥, 얼그레이, 말차, 초코, 단호박 재료가 들어가서 variation 을 주었다. 아래는 머핀과, 스콘 단호박 파운드와 흑임자 스콘을 시켜서 차와 함께 같이 먹어보았다. 단호박 파운드는 단호박 맛이 그대로 전해진다. 흑임자 스콘은 스콘 특유의.. 더보기
제주 카페 - 오설록 티뮤지엄: 녹차와 함께하는 편안한 오후시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오설록 티뮤지엄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 여기는 대규모의 녹차밭이 조성되어 있는데, 유기농으로 재배되고 있어, 거미도 있고 여러가지 곤충도 볼 수 있다. 내가 방문한 시간은 10월 26일 늦가을이다. 여름에 방문하면 훨씬 보기 이쁜 녹색의 녹차 잎을 볼 수 있다. 여기에 방문하여 알게 된 사실인데, 녹차도 꽃이 피더라...녹차 꽃은 특이하게 아래를 바라보고 있었다. 가을이라서 그런가, 여름에는 어떠할 지 모르겠다. 여기는 최근에 이니스프리샵도 생겨서 오설록에서만 만날수 있는 전용상품도 구입할 수 있고,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오설록에서 정말 맛있는 녹차 아이스크림과 말차 카푸치노, 녹차 라떼도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있다.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한가하게 .. 더보기
제주 맛집 - 중문 해녀의 집: 진정한 바다의 맛 오늘 아내의 대만친구와 함께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중문 해녀의 집에 다녀왔다. 아내의 친구가 전복죽이 먹고 싶다고 하길래, 제주시에서도 많지만, 굳이 서귀포시까지 1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를 가서 이 식당을 찾은 이유는 바로 맛 때문이다. 이곳은 서귀포시, 중문에 위치한 해녀들이 운영하는 식당인데, 연중 무휴이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을 한다. 여기서 파는 소라, 멍게, 문어등등은 해녀들이 직접 그날그날 잡아온 신선한 재료를 제공을 한다. 전복은 아마도 완도산 전복을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복은 제주가 파도가 높아서 양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곳에서 판매하는 전복죽은 1만원이고, 전복은 큼지막한 것이 한 마리 들어가 있다.전복죽은 아침 6시에 가면 30분 정도 기다려야 나오고, .. 더보기
제주 맛집 - 밥이보약: 노형동에 위치한 숨은 맛집 제주시 노형동에 숨겨진 맛집을 발견했다. 보통 식당들은 길거리에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이 곳은 골목에 입구가 있다.지도에서도 찾기가 어려운 곳에 있어서 잘 찾아야 한다. 식당 이름은 밥이보약 이라는 곳이다. 메뉴는 3가지만 취급한다.산채비빔밥녹차들깨칼국수순두부찌게이곳은 제주도에서 건강한 음식을 판매하는 곳으로 선정 된 집 중에 하나이다.음식이 저염식이고 맛이 은은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다. 속 편하면서, 건강식을 찾는 분은 꼭 방문해서 드셔 보시길. 더보기
제주 맛집 - 청진동 뚝배기: 성산 일출봉에 위치한 맛집 제주도를 다녀오고나서 바로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고 하려고 했었는데, 거의 1년만에 포스팅하는 거 같다. 이 게으른 맘... 앞으로 여행 다녀오고 나서 바로 써야겠다. 여행에 대한 기억이 아련히 남아 있는 것보다 생생히 있는 것이 글을 쓴다는 것에 더 유리하니까 말이다. :) 이번 포스팅은 제주도 동쪽에 있는 성산 일출봉에 다녀온 경험을 써보고자 한다. 성산일출봉은 제주공항에서 내려서 거의 2~3시간이 걸리는 거리이다. 그러기 때문에 당일 성산일출봉을 보려고자 한다면 성산 일출봉 근처에서 숙박을 하는 것도 좋다. 성산 일출봉 근처에는 맛집도 많고 배를 타고 우도로 갈 수 있는 잇점도 있다. 저렇게 성산 일출봉이라고 머리돌이 있다. 관광객은 중국인들이 상당수 있었다. 제주도 성산일출봉의 인기가 얼마나 좋은 .. 더보기
강남역 벤또 맛집 어제 강남역에서 모임을 하다가 발견한 벤또 맛집이 있다. 강남역 11번 출구로 나와서 CGV 골목으로 올라가다보면 좌측에 미야오 라는 벤또 전문점이 있다. 별 생각 없이 들어간 집인데, 생각보다 맛이 있다. 규동을 시켜 먹었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다른 메뉴도 맛있는 지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다음에는 와이프하고 같이 가야겠다. :) 더보기
새우 야채 죽 만들기! 요즘 소화도 잘 안 되고, 몸이 허해서 새우죽을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다. 내가 개발한 레시피는 아래와 같다. 아래의 조합이 감질맛도 나고 단 맛도 나서 먹기에 참 좋은 거 같다. 1. 다시마 물을 찬물에 2~3시간 정도 우려낸 다음, 끓을때 다시 다시마를 건저 낸다. 2. 야채는 4가지 이상을 조합하는 것이 좋다. (새송이 버섯, 당근, 양파, 마, 등등) 3. 야채를 잘개 썬 다음 다시마 물을 우려낸 것에 넣어서 야채 육수를 만든다. 4. 새우는 작은 새우 같은 경우는 참기름에 살짝 볶고, 큰 새우 같은 경우는 다진 다음 참기름에 살 짝 볶는다. 이 때 강한 불에 짧게 볶는 게 포인트 5. 야채육수를 20분 정도 우려내는 동안 중간에 거품이 생기면 거품을 제거해 준다. 6. 새우와 야채 육수가 어느정도.. 더보기
이대 카페 - 카페 벨라 프라하 이름하여 카페 벨라 프라하! 체코전통빵 뜨르들로를 파는 곳이자, 에스프레소, 다양한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수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이다. 뜨르들로는 처음 먹어보는 것이었다. 주문하자마자 5분정도 만에 나왔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같이나온 딥핑소스에 찍어먹으니 훌륭하였다. :) 맛을 자세하게 표현하자면, 밀가루 반죽이 적절하게 되어서 부드럽고도 바삭한 맛이 난다. 또한 빵 자체가 얇아서 먹기에 좋다. 그리고 바로 나온 빵이라서 따뜻하다. 어떤 음식이든 바로 요리가 된 따끈 따끈한 것이 제일 맛있는 법이다. 카페 내부는 비교적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그리고 조용한 편이었고, 깨끗하여 기분도 상쾌하다. 오래도록 앉아있어도 괜찮은 카페라고 생각한다. 카페 전경 뜨르들로 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