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리에는 카페가 많다. 그래서 월정리에 올때마다 어느 카페를 가야 할까 고민을 하게 된다.
오늘은 가보지 않은 카페 중에 2층뷰가 좋아보이는 카페를 방문하였다.
카페명은 Stay Salty Cafe 였다.
카페는 1층, 2층으로 나뉘어 있고, 1층 보다 2층이 뷰가 더 좋아서 2층으로 올라왔다. 2층은 아직 공사가 완벽하게 마무리가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런지 약간 페인트 냄새가 났다. 심한 편이 아니라서 그냥 2층에 자리를 잡았다. 2층은 나름 신경써서 꾸민 듯 하였다. 대충 20 명 정도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인 거 같았다.
테라스가 있긴 한데,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커피는 일반적인 카페와 유사하지만 추가로 핸드드립 커피를 선 보이고 있다. 대략 4가지 정도의 핸드드립 메뉴가 있었는데, 우간다 블루마운틴과 카페라떼를 주문하였다. 핸드드립커피는 해당 원두의 맛을 잘 이끌어내는 실력을 갖춘 거 같았다. 향, 목넘김, 맛 모든게 만족 스러웠다. 핸드드립 커피는 가격이 6500원이라서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5000원 정도였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다.
2층 창가에서 바라보는 월정리 바다는 정말 아름답다. 특히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함께 카페에서 더위를 날려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카페는 커피의 맛, 뷰가 좋지만 주차공간이 없었다. 그래서 다른 곳에 주차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한다.
테이블 간격이 넓직한 편이라서 일행끼리 대화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다. 커피 가격은 높은편이지만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서비스는 평범한 편이다.
주차: 0/5
환경: 4/5
테이블 간격: 3/5
커피 가격: 3/5
커피 맛: 4/5
서비스: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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