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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 맛집 - 앤타르트: 맛있는 타르트로 디저트를 함덕 해수욕장은 최근 들어서 관광객도 늘고 기반시설들도 늘어나고 다양한 맛집도 계속 생기는 중이다. 제주 서쪽의 협재라든지, 곽지과물해변과 같은 잘 알려져 있는 해수욕장과 달리 함덕 해수욕장 역시 잘 알려져 있지만, 제주시에서 접근이 더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차량도 제주 서부보다 제주 동부가 좀더 여유가 있는 거 같다. 그래서 함덕 해수욕장에 자주 산책하러 가곤한다. 함덕 해수욕장 근처에는 함덕 서우봉도 있으니 시간이 허락하면 산책코스에 여기도 추가하곤 한다. 최근에 함덕 해수욕장 근처 대명리조트 뒷 골목길에 앤타르트라는 타르트 전문점이 생겼다.작은 가게여서 별 기대를 하지 않고 갔지만, 타르트를 맛 보는 순간 내 생각이 잘 못 되었음을 깨달았다. 내가 주문했던 것은 오렌지 타르트, 애플 타르트 였는.. 더보기
제주 오름 - 아부오름: 오르기 쉬운 오름, 경치 좋음 오늘은 오르기 쉬운 오름중에 하나인 아부오름을 올라가 보았다. 아부오름은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해 있으며, 아래 지도와 같이 제주도의 동남쪽에 위치해 있다. 제주시내에서 대충 40분 정도 걸린다. 아부오름은 주변에 주차장도 잘 되어 있는 편이고 차도 꽤 많이 주차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둘러보고 올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아부오름 소개, 아부오름은 비고 51m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올라가는데 대충 5~10분 이면 된다. 하지만 경사가 약간 있는 편이라서 운동화를 신고 올라가는 편이 좋다. 종합안내도를 보면 오름이 둥글게 잘 생겼다. 한적한 주차장 오름에 올라가는 길은 잘 정돈 되어 있는 편이다. 오름 둘레길 오름의 굼부리 (분화구) 는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깊이가 꽤 .. 더보기
제주 맛집 - 도다모: 친절함과 깔끔함이 돋보이는 제주 이도동 맛집을 하나 추천하고 싶다.도다모라고 제주 로컬푸드를 다루는 이탈리안식 퓨전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직원이 친절하게 자리까지 안내해 준다. 이 점이 첫 인상을 아주 좋게 만들어 주었다. 메뉴판은 먹느라고 정신 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다. 메뉴를 시키면 아래와 같이 식전빵이 제공된다. 빵이 부드럽고 맛도 좋은 편이다.우리는 여기서 반상메뉴를 시켰고, 반상 메뉴는 샐러드 기본 제공 그리고 파스타 2종류중 택1 덮밥 2종류중 택1 이었다. 그릴드 치킨 샐러드, 잘 익은 맛있는 닭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샐러드에 들어간 드레싱도 잘 어울려서 좋았다. 한치 치즈 크림파스타, 부드러운 한치와 치즈가 가득한 파스타가 꽤 맛있다. 한우등심 덮밥, 등심이 아주 적당하게 익어서.. 더보기
제주 오름 - 다랑쉬 오름: 오름의 여왕 제주 다랑쉬 오름은 오름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과연 어떤 오름이길래 여왕이라는 칭호를 갖고 있는 걸까? 라는 호기심때문에 이번 주말에 가보게 되었다. 다랑쉬 오름은 비자림 근처에 있기 때문에 비자림과 같이 둘러보면 좋다. 다랑쉬 오름 입구에 있는 안내판과 비석, 다랑쉬 오름은 탐방시간이 대략 1시간 정도를 잡아야 한다. (올라갔다 내려오는 시간) 다랑쉬 오름은 주차장이 비교적 넓어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입구쪽은 계단이 있다. 오름이 다른 오름에 비해 관리가 잘 되어서 풀숲을 헤치고 올라갈 필요가 없다. 오름에 오르는 동안 다랑쉬 오름 바로 앞에 아끈다랑쉬 오름이 보인다. 분화구가 이쁘게 잘 되어 있는 거 같다. 다랑쉬 오름의 정상에서 본 모습, 다랑쉬 오름은 계단이 많아서.. 더보기
제주 맛집 - 쿠쿠아림: 섬세한 맛을 가진 프랑스 레스토랑 제주시 아라동에 프렌치 레스토랑이 있길래 기대감을 갖고 방문 하였다. 조용한 빌라단지에 위치해 있어서 좋았다. 메뉴를 주문하면 전채음식으로 단호박 수프가 나온다. 부드럽고 깔금한 맛이 인상적이다. 바질 페스토와 시금치로 만든 스파게티 소스에서 강한 바질맛이 나고 시금치와의 맛이 잘 어울렸다. 소스가 정말 맛이 있다. 메뉴중에서 가장 비싼 것에 속하는 광어 뫼니에르 와 리조토를 주문했다. 요리를 주시면서 간단한 설명과 함께 먹는 법을 이야기 해 주신다.광어 뫼니에르는 저온에서 요리한 것으로서 아주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좋았다. 리조토또한 부드러웠고 크리미한 소스와 잘 어울렸다. 가장 비싼만큼 가격값을 하였다. 디저트로 시킨 레몬파이, 레몬의 상큼한 맛과 크림소스가 잘 어울린다. 파이는 부드러워 입안에서 살.. 더보기
제주 오름 - 새별 오름: 제주 서부의 대표 오름 제주 서부를 대표하는 오름이 뭐냐고 묻는다면, 새별오름이라고 할 수 있겠다.매년 가을쯤에 새별 오름에서 들불 축제가 열린다. 이때에는 방문객이 엄청 많아서 주차가 쉽지 않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들불축제의 멋진 풍경은 놓치지 않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오늘 (토요일)에 새별 오름을 방문하였는데 주차장도 여유롭고 날씨도 온화하고 살짝흐려서 오름에 오르기 딱 좋은 날씨였다. 새별오름은 오르고 내려오는 시간 총 30분 이면 되는 오르기 쉬운 오름이다. 하지만 계단이 없고 짚으로 되어 있는 길이 있기 때문에,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보다 좋아 보인다. 오르는 길이 경사가 약간 있는 편이다. 조금 오르고 나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약간 무섭다... ㅎㅎ; 새별오름 정상에 오르면 비석이 하나 있는데 519.3m .. 더보기
제주 오름 - 영주산: 한가하고 조용한 시간을 소들과 함께 오늘은 소들이 보고 싶어서 영주산에 오르기로 결심하고 차를 운전해 40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다.위치는 아래와 같다. 영주산 입구에는 저렇게 철제 계단이 있다. 영주산에 오르기 위해서는 길이 크게 2개정도 있는데, 하나는 계단이 있고, 하나는 그냥 흙으로 되어 있고 짚단으로 되어 있는 길이 있다.나중에 알게 된 것인데, 계단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계단도 없고 그냥 흙으로 되어 있는 길을 걸어가야 한다. 비가 오게 되면 진흙으로 덮히기 때문에 짚단으로 되어 있는 길을 추천한다. 오른지 얼마 안되서 소가 보이기 시작한다. 풍력 발전소들도 보인다. 소들이 사람들에 익숙해졌는지 사람이 왔는지 잘 쳐다보지도 않고 풀을 열심히 뜯고 있다. ㅎㅎ 소들이 풀을 열심히 뜯는데 왜 저렇게 말랐을까... 오름 끝까지 올라가는.. 더보기
제주 카페 - 유동 커피: 싸고 맛있는 커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서귀포는 관광명지 답게 제주시보다 갈 곳이 많은 것 같다. 카페도 그러한 거 같다. 이번에는 "커피왕" 이르는 칭호를 가진 카페 맛집인 유동커피 라는 곳에 가 보았다. 유동커피는 이중섭거리 초입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카페의 간판은 사장님이랑 똑같은 모습의 간판이 걸려 있었다. 예전에 제주방송에서 사장님이 출연하여 커피를 서빙하는 프로를 본 적 이 있었다. 그래서 사장님 얼굴을 알고 있었다. 카페는 밤 꽤 늦은 시간인 11시까지 운영한다 카페의 규모는 10인 정도가 딱 알맞은 사이즈의 카페이다. 하지만 어느샌가 유명세를 탔는지 손님들로 북적였다.아쉬웠던 것은 커피왕인 사장님이 자리에 안 계시고 직원들이 빈자리를 대신하고 있었다. 카페 내부에는 상장들이 진열 되어 있어서 내공이 출중한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 더보기
제주 카페 - 월정리 로와: 멋있는 해변을 여유롭게 볼 수 있는 곳 제주서부지역의 교통 체증에 실증이 난 사람들을 위한 좋은 곳이 있다. 바로 제주 동부 지역이다.동부지역은 서쪽 지역보다 아직 개발이 덜 되어서 그런지 서쪽보다 교통량도 적고 관광객으로 덜 북적인다.나 또한 사람들 많은 북적 거리는 곳을 싫어 하는 터라 제주 북동쪽 지역이 여유롭게 여행하기 더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제주 동부지역을 여행할때 월정리 해변은 놓치기 싫은 명소이다. 전망이 탁 트이고, 바다 색깔도 아름답다. 로와 카페입구쪽 - 차들이 항상 많이 주차 되어 있어서 다른 곳에 주차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가 많다. 로와카페 입구, 디저트들은 전부 수제로 만든다고 적혀 있다. 로와카페 메뉴판, 메뉴가 꽤 종류가 다양하다. 작은 냉장고 안에 들어있는 디저트들... 로와카페 메뉴판 확대, 로와세트가 1.. 더보기
제주 일상 - 노루 두번째 이야기 제주도에는 노루들이 많이 살고 있는 거 같다.오늘도 산책길에 자주 보는 노루를 촬영했는데, 이 녀석은 이제 익숙해졌는지 나에게 윙크하듯이 살짝 혀를 내밀고는 다시 숲속으로 사라졌다.재미있는 녀석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