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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 오름 - 아끈 다랑쉬 오름 10월의 제주 하면 무엇이 떠 오를까? 라는 생각에 여러 검색어를 찾아 보았다. 1위로 나오는 것은 억새였다.제주는 10월~11월쯤에 억새들이 참 아름답고 보기 좋다. 제주의 대부분의 오름은 이 맘때쯤이면 억새들이 장관을 이룬다. 보통 제주 방문객들은 이 맘때쯤에 억새를 보기 위해서 애월쪽의 새별오름에 많이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당연히 관광객들도 많아서 주차도 귀찮고 사람들에 치여서 경치 구경도 재대로 할 수 없을때가 많을 것이다.하지만 나는 요즘들어 애월쪽의 교통체증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제주 서쪽은 왠만하면 피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제주가 예전의 제주가 아닌 생각이 최근 들어서 더욱더 심해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불과 5년전만 해도 제주에는 이정도로 교통체증이 심하지는 않았다.그래서 그나마 교통.. 더보기
제주카페 - 모래비: 편안한 의자에서 바다뷰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오늘은 월정리 카페 해변 거리를 다녀왔다. 많은 카페 중에 시원해 보이는 건물 외관을 자랑하는 모래비라는 카페에 들렀다. 건물이 총 2개로 이루어저 있는데, 좌측에는 본관, 우측에는 별관이다. 본관은 다소 소음이 있는 반면 별관은 조용한 편이었다. 주차 공간은 대충 11대 정도의 수용능력을 가지고 있다. 카페 2층에도 바다뷰를 구경할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지만, 가보지는 않아서 어떠한지 잘 모르겠다. 실내 내부는 따뜻한 느낌이다. 이 카페의 장점중에 하나는 바다뷰와 소파가 편하다는 점, 소파는 약간 누울 수 있는 각도로 잠시 누워서 쉴 수 있다. 카페 메뉴는 다양하지 못해서 약간 아쉽다. 커피 종류도 다른 카페에 비해 약 1/2 수준이고, 가격또한 월정리에 있는 다른 카페보다 약 1000원 정도 더.. 더보기
제주 카페 - 스테이 솔티: 2층에서 바라보는 뷰가 좋은 월정리에는 카페가 많다. 그래서 월정리에 올때마다 어느 카페를 가야 할까 고민을 하게 된다.오늘은 가보지 않은 카페 중에 2층뷰가 좋아보이는 카페를 방문하였다. 카페명은 Stay Salty Cafe 였다. 카페는 1층, 2층으로 나뉘어 있고, 1층 보다 2층이 뷰가 더 좋아서 2층으로 올라왔다. 2층은 아직 공사가 완벽하게 마무리가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런지 약간 페인트 냄새가 났다. 심한 편이 아니라서 그냥 2층에 자리를 잡았다. 2층은 나름 신경써서 꾸민 듯 하였다. 대충 20 명 정도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인 거 같았다. 테라스가 있긴 한데,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커피는 일반적인 카페와 유사하지만 추가로 핸드드립 커피를 선 보이고 있다. 대략 4가지 정도의 핸드드립 메뉴가 있었는데, .. 더보기
제주 맛집 - 오마주 마카롱: 풍부한 맛과 달콤함이 일품 마카롱 덕후라면 제주에서 꼭 들어봐도 좋은 곳을 발견하였다. 제주 오라동에 위치한 오마주 마카롱이 바로 그 곳이다. 씨유 옆에 모던한 스타일을 갖춘 마카롱 맛집이다. 들어가면 마카롱이 진열대에 잘 정리가 되어 있고 우리들의 침샘을 자극하기 시작한다. 진열대 옆에 마카롱이 전시되어 있는데, 처음에 가짜인줄 알고 물어봤는데 진짜라고 하시더라. ㅎㅎ 마카롱은 영업마감전에 대부분 소진되는 편이라서 전화로 예약을 받는다. 나도 미리 예약을 했더니 아래와 같이 마카롱이 준비되어 있었다.얼음팩에 포장하는 비용은 1000원 정도로 합리적인 가격 이었다. 마카롱 5개 들이 상자이다. 깔끔한 포장이 눈길을 끈다. 마카롱 종류가 많아서 추천하는 마카롱으로 준비를 부탁했는데 아래와 같이 들어 있었다. 보시다 시피 이마트같은 .. 더보기
제주 산책 - 제주 소주: 여름에 볼 수 있는 코스모스 꽃이 만발하다. 코스모스 꽃은 가을에 핀다. 이건 상식이다. 그런데 여름에도 코스모스 꽃을 볼 수 있다.다름아닌 제주소주에서 관광객을 위해 코스모스를 심어 두었다. 코스모스를 보기 위해서는 걸어서 가야 한다. 주차장은 대략 30대 정도의 차를 세울 수 있다. 코스모스는 정해진 산책길로만 다녀야 한다. 그래야 다른 분들도 코스모스를 볼 수 있을테니 말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좋네 ㅎㅎ 코스모스가 3000 천평 남짓의 공간에 빼곡히 심어져 있어서 경관이 빼어나다. 여름에 코스모스를 볼 수 있다니.. 코스모스만 많은 게 아니라 벌도 많다. 벌 조심! 많은 연인들이 산책로를 따라서 사진 촬영도 하고 좋은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다. 한여름의 코스모스~ 기분 좋은 산책이었다. 제주소주 위치 더보기
제주 카페 - 머문: 월정리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월정리 해변에는 카페들이 해변을 따라서 쭉 있다. 오늘은 뷰가 좋기로 알려진 카페 머문을 방문해 보았다. 머문 카페는 2층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괜찮을 듯 하다. 카페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닭집과 국수집이 있는데 주차 공간을 공유해서 주차 여유는 별로 없어 보인다. 머문 프론트 데스크 디저트가 다양하게 준비 되어 있는 편이다. 젤라또도 준비 되어 있다. 다양한 수입맥주도 판매 중 이었다. 카페 내부는 탁트인 공간이고 넓직한 창문으로 월정리 해변이 시원하게 보인다. 카페 내부는 공간이 꽤 커서 대략 60명 정도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보인다. 카페 테라스에서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의자와 테이블이 준비 되어 있다. 월정리 바다가 시원하게 잘 보인다. 주문 했던 음료는 카페모카.. 더보기
제주 맛집 - 티나케이크: 크레이프 케이크가 맛있는 최근에 아내가 밀 크레이프 케이크가 먹고 싶다고 해서 몇몇 블로그를 검색하여 제주도에도 크레이프 케익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었다.다만 위치가 서귀포여서 주말에 갔다 올 수 있었다.서귀포 서귀동에 위치한 티나케이크는 주상 복합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었다. 한적한 골목길에 자리잡고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 1층에 주차할 공간이 조금 있다. 티나케이크 진열대 다양한 케이크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간단한 커피도 맛 볼 수 있다. 커피 가격은 착한 편이다. 크레이프 시나몬 케이크 케이크가 맛있어서 뉴욕치즈 케이크와 크레이프 시나몬 케이크를 추가 주문하여서 집으로 가지고 왔다. 티나케이크의 케이크 맛은 고급스럽고 섬세하다. 아주 조금만 먹어봐도 입안에서 살살 녹으면서 후각, 미각을 자극한다. 특히 밀크레이프.. 더보기
제주 맛집 - 갓식빵(갓 구운 식빵): 여러가지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최근에 삼화지구에도 맛집이라고 할 만한 빵집이 생겼다.갓 구운 식빵이라고 하는데 일명 갓식빵이라고 한다. 맛에 자신이 있나보다. ㅎㅎ 갓(GOD) 진짜 신이다... ㅋㅋ 빵은 매시각 정각에 나오는데, 12시부터 7시까지 나온다. 정각때마다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줄을 서게 된다. 시간당 60개 나오고 1인 2개라서 30명정도 줄 서면 매진된다... 천연발효를 통해서 빵을 만든다고 한다. 사진에는 크림이 꽤 많이 들어간 것으로 나온다. 식빵의 가격은 2900원, 파리 바게뜨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은 있는 편이다. 2번 기다려서 총 4개의 빵을 구입하였다. 왼쪽부터 블루베리, 크림, 옥수수, 먹물치즈 식빵이다. 식빵을 자른 단면: 광고처럼 크림이 꽉 차지는 않는다. 광고보다 대강 1/3 수준이다. 블루베리 쨈.. 더보기
제주 산책 - 보롬왓: 라벤더와 바람이 있는 들판 오늘은 시간이 나서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보롬왓 이라는 곳을 다녀왔다.보롬왓은 제주도 방언으로 바람이 부는 들판이라는 뜻이라고 하더라. 보롬왓은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해 있고 산 중턱에 있어서 바람이 강하고 날씨 변화가 조금 있는 편이었다. 내가 도착한 날은 약간 흐려서 사진찍기에는 더욱 좋았다. 보롬왓 위치 보롬왓 정원은 입장료를 받는데 성인 3000원, 어린아이 (36개월 이하), 노인 들은 1000원 이었다. 보롬왓 입구에 위치한 실내 정원, 다양한 다육식물들이 있다. 수확한 라벤더를 전시하고 있었다. 향기가 엄청 좋았다. 라벤더 관련 상품도 팔고 있었다. 다양한 다육이들 신기하게 생긴 나무를 보았다. 잎이 붉은 색이다. 아니 꽃잎인가... 국화과 꽃들 라벤더 밭이 쫙 펼처져 있다. 방문한 사람이.. 더보기
제주 카페 - 바미 아일랜드 (Balmy Island): 시원한 바다 뷰가 좋은 곳 제주 월정리에 새로운 카페 하나가 더 생겼다. 이름은 바미 아일랜드인데, 월정리 해변 카페 거리 중간쯤에 위치해 있다. 이 카페의를 들어가면서 장점이 하나 보였는데, 카페의 높이가 다른 카페와 달리 데크를 자동차 높이만큼 높여서 지나다니는 차량들이 바다뷰를 해치지 않도록 설계가 되어 있었다. 아래와 같이 바다를 바라보기 좋게 되어있다. 원하면 앞에 보이는 데크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카페 내부 프런트: 카페 내부는 모던하고 심플하게 되어 있다. 주문했던 카페모카, 카페 라떼 카페 모카는 휘핑크림 추가시 꽤 많이 올려주신다. 휘핑크림의 양은 적당했지만, 맛은 약간 떨어지는 수준이다. 하지만 초콜릿을 좋은 것을 넣으셨는지 카페 모카의 맛은 꽤 괜찮았다. 카페 라떼는 맛있다고 할 수도 없고, 맛 없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