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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만 타이베이 채식식당 맛집 - 양신차로 (養心茶樓): 많은 메뉴에 황홀해 지다 대만은 채식주의자 식당이 많다. 왜 이렇게 많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종교의 영향일지도 모른다. (불교)채식주의자 식당이 많은 관계로 괜찮은 (맛있는) 채식주의자 식당도 많다. 그 중에서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채식주의자 식당 하나를 소개해 보고 싶다. 식당 음식은 고급스럽고 건강에 좋을 거 같은 것들이 많다.여기 주고객은 나이가 있으신분들이 많은 거 같다. 보통 방문할때마다 나하고 내 아내가 제일 젊어보이는 것 같다. ^^; 이름은 養心茶樓 (양신차로) 이고, 위치는 송강 난징 MRT 역 8 번 출구에서 찾아가면 된다. 양신차로는 딤섬 종류의 음식을 잘 만든다. 딤섬은 꼭 시켜서 먹어보자. 식당 내부 메뉴판 내가 먹었던 메뉴들 롤 두부튀김 푸딩 검은깨 죽 - 달달하고 적당히 따뜻해서 속이 따뜻해지는 .. 더보기
대만 융캉제 과일가게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대만의 과일가게를 다루고자 한다.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대만에가서 실컷 먹고 오는 것만 해도 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장담한다. 대만 융캉제는 많은 상점들과 맛집들이 즐비한 곳이다. 융캉제에는 전통 시장이 아침에 열리는데, 이 곳에는 해산물, 채소, 야채 들이 싼 가격에 거래가 된다.저렴하게 괜찮은 먹거리를 찾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두고 찾아보면 좋을 거 같다. 전통시장은 차인호텔 동먼 (Chaiin Hotel) 뒷 골목쪽으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다. 융캉제 전통시장 거리에는 과일가게가 있는데, 우리가 보통 많이 다니는 망고 빙수 가게인 스무시 쪽에도 과일가게가 있지만, 전통시장 거리에 있는 과일가게가 더 싸고 좋은 것들이 많다. 아래는 인삼맛이 난다는 과일인데, 참외와.. 더보기
대만 타이베이 맛집 팀호완 (Tim Ho Wan, 添好運) 대만에는 딤섬이 맛있는 레스토랑이 참 많다. 그 중에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딘타이펑이 있지만, 팀호완 이라는 홍콩계열 딤섬집도 맛이있다고 소문나 있다.원래 딤섬하면 홍콩이다. 딤섬 먹으려고 홍콩에 갈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지경이다.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팀호완은 총 3개가 있다. 그 중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당연히 타이베이 역 근처이다. 타이베이역 말고도 다른 곳에 위치해 있는데 다른 곳은 아래 링크에서 참고http://www.timhowan.com.tw/#/contact 팀호완 딤섬은 대만의 다른 딤섬에 비해서 약간 짜다. 이점은 먹을 때 참고하도록 하자. 하지만 한국사람들 대부분이 짠거에 익숙한지 먹어본 사람들은 전부 맛이 있다고 칭찬이 일색이다. ㅎㅎ 내가 생각하는 팀호완 딤섬의 특징은 단맛.. 더보기
대만 타이베이 맛집 키키 (KIKI) 레스토랑 나는 대만에 연고가 있는 관계로 1년에 대만에 4~5번 간다.대만은 한국과는 달리 식재료가 다양한 관계로 식문화가 한국보다 잘 발달해 있다.중국과 거의 비슷하지만, 중국과는 달리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깔끔하고 정갈한 맛집이 꽤 많이 있다. 이 중에서 내가 대만 갈때마다 들르는 곳이 있는데, KIKI 레스토랑이다.소문에 의하면 장쯔이가 이 프랜차이즈의 지분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얼마나 갖고 있는 지는 모르겠다.이 레스토랑의 모델로 장쯔이가 나오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ㅎㅎ 이 레스토랑은 사천식 요리를 주로 다루는데, 거의 모든 메뉴가 젊은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어르신들은 느끼하다고 싫어하실 수 있지만, 젊은 친구들이나 40~50대 까지는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레스토랑이다. 이 레스토랑.. 더보기
대만 타이루거 국립공원 (太魯閣國家公園) 을 다녀와서 대만은 한국보다 화산활동이 많이 활발한 곳으로 산들이 험한 것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 대만 동부에는 경관이 빼어난 타이루거 협곡이 존재하고 이 곳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서 운영이 되고 있다. 타이루거 국립공원에 가는 방법은 보통 2가지가 존재하는데 차, 기차 가 있다. 기차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길이 험한 편이라서 차를 운전하는 것은 꽤나 피곤할 것이다. 깍아지른 수직 절벽이 계속 이어진다. 전부 낭떠러지이고 떨어지면 죽는다... 계곡에 흐르는 물이 당연히 깨끗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물이 흙탕물이 어서 궁금해서 물어보았는데, 예전에는 깨끗한 물이 흘렀는데, 지금은 공사를 진행 중이어서 흙탕물이 많다고 한다. 더보기
대만 타이동 즈번 Royal Hotel (台東知本老爺酒店) 대만 타이동쪽의 즈번이라는 온천 지대가 있다. 여기에는 다양한 온천 호텔이 자리 잡고 있는데, Royal Hotel 이라는 역사가 오래된 호텔에 숙박하게 되었다. 요금은 하루 숙박 기준 5000NTD (한국돈 18만원정도) 이다. 호텔 Loyal 의 입구 호텔 로비 객실 컨디션은 전형적인 대만식 + 살짝 일본식의 분위기가 있다. 호텔 객실은 Double Bed 로 하여서 침대가 킹 사이즈이다. (조금 작은 킹사이즈) 욕실에 온천을 할 수 있는 개인탕이 있고, 샤워부스는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개인탕에서 나오는 온천수는 온도 50도 정도 이다. 화상에 유의해야 한다. 화장실은 일본처럼 따로 구분되어 있다. 약간 좁은 공간에 비데와 손은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비행기 타면 화장실의 세면대와 비슷한 크기).. 더보기
화롄 Park City Hotel (花蓮成旅晶贊飯店) 화롄시에서 머물면서 묶을 호텔을 찾다가 Park City Hotel 을 찾았다. 이곳은 4성급 호텔로서 하루에 12만원정도의 숙박비를 내고 묶었다. 내부 구성은 모던하면서도 화장실이 넓어서 좋았다. 샤워실부스하고 욕조하고 따로 있고, 비데도 설치가 되어있었다. Amenity 도 잘 구성되어 있어서 따로 준비해 갈 필요는 없을 거 같다. 침대는 킹사이즈 침대로 꽤 넓고 깔끔하게 정돈 되어 있었다. 욕조도 깔끔하게 큰 사이즈로서 두 발 쭉 뻗을 수 있다.욕실 수압은 꽤 좋은 편이고, 물도 따뜻하게 잘 나온다. 조식도 무료로 제공하는데, 꽤 먹을만한 수준으로 좋은 호텔이라고 생각한다. 더보기
대만 타이루거 국립공원 (太魯閣國家公園) 가기 화롄시에서 타이루거 국립공원으로 가는 방법 구글 맵으로 검색을 해 보니 자동차로 33분 거리이다. 화롄시는 붐기는 길이기 때문에 시간을 조금 더 잡아야 한다. 타이루거협곡에는 모기가 많기 때문에 긴팔, 긴바지를 입고 가야하고 모기 퇴치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타이루거 협곡에서는 돌이 떨어지는 구간이 있는데 그곳은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다. 더보기
대만 Beitou (北投) 온천에 다녀오다, 꽃보다 할배 다녀간 곳 이번에 대만에 여행가면서 Beitou 라는 온천 지대를 다녀왔다.아내와 함께 다녀왔는데, 짧지만 좋은 시간이었다.이번에는 특별히 Grandview Resort 라는 온천욕을 1시간 30분정도 사용할 수 있는 곳에 다녀왔다. 이 Beitou 라는 곳은 타이베이 시내에서 전철타고 30~4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다. Xinbeitou 역에서 내려서 20분 정도 걸어가면 Beitou 온천지대에 도착한다. Beitou 역에서 내리지 말고 Xinbeitou 역에서 내려야 더 가깝다. 물론 나중에 다시 지하철을 환승하지 않고 타려면 Beitou 역까지 다시 택시를 타고가면 편하다. :) 아래에 보이는 사진이 Beitou 온천지대의 표지판이다. 여기는 유황온천 지대라고 한다. 여기서 뜨거운 온천수가 올라오는 지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