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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오름 - 새별 오름: 제주 서부의 대표 오름 제주 서부를 대표하는 오름이 뭐냐고 묻는다면, 새별오름이라고 할 수 있겠다.매년 가을쯤에 새별 오름에서 들불 축제가 열린다. 이때에는 방문객이 엄청 많아서 주차가 쉽지 않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들불축제의 멋진 풍경은 놓치지 않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오늘 (토요일)에 새별 오름을 방문하였는데 주차장도 여유롭고 날씨도 온화하고 살짝흐려서 오름에 오르기 딱 좋은 날씨였다. 새별오름은 오르고 내려오는 시간 총 30분 이면 되는 오르기 쉬운 오름이다. 하지만 계단이 없고 짚으로 되어 있는 길이 있기 때문에,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보다 좋아 보인다. 오르는 길이 경사가 약간 있는 편이다. 조금 오르고 나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약간 무섭다... ㅎㅎ; 새별오름 정상에 오르면 비석이 하나 있는데 519.3m .. 더보기
제주 오름 - 영주산: 한가하고 조용한 시간을 소들과 함께 오늘은 소들이 보고 싶어서 영주산에 오르기로 결심하고 차를 운전해 40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다.위치는 아래와 같다. 영주산 입구에는 저렇게 철제 계단이 있다. 영주산에 오르기 위해서는 길이 크게 2개정도 있는데, 하나는 계단이 있고, 하나는 그냥 흙으로 되어 있고 짚단으로 되어 있는 길이 있다.나중에 알게 된 것인데, 계단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계단도 없고 그냥 흙으로 되어 있는 길을 걸어가야 한다. 비가 오게 되면 진흙으로 덮히기 때문에 짚단으로 되어 있는 길을 추천한다. 오른지 얼마 안되서 소가 보이기 시작한다. 풍력 발전소들도 보인다. 소들이 사람들에 익숙해졌는지 사람이 왔는지 잘 쳐다보지도 않고 풀을 열심히 뜯고 있다. ㅎㅎ 소들이 풀을 열심히 뜯는데 왜 저렇게 말랐을까... 오름 끝까지 올라가는.. 더보기
대만 타이난 호텔 추천 - 샹그릴라 파 이스턴 호텔 (香格里拉台南遠東國際大飯店) 대만 타이난 여행을 위한 좋은 호텔 하나를 추천하고자 한다. 타이난 시내에 위치해 있어서 위치도 좋고, 호텔 서비스도 좋은 5성급 호텔이다.호텔에 수영장, 헬스장, 사우나 시설이 있고, 수영장은 야외수영장이다. 대만의 겨울 온도가 낯 최고 기온 20, 최저 기온 13도 정도 되기 때문에 겨울에는 야외 수영장이 난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은 분만 하도록 권한다. 호텔의 객실은 5성급 호텔답게 깔끔하고 넓직하다. 침대도 킹 사이즈로 편하다. 다만 TV 가 약간 엉뚱한 곳에 위치해 있는데 TV 자체를 잘 안보기 때문에 별 상관은 없다. 객실 내부 모습 화장실 내부 욕조가 큼직하게 있다. 샤워 부스도 따로 있다. 실외 수영장 (물 온도가 따뜻하지 않다) - 수영장은 밤 11시 까지 운영을 한다. 호텔 .. 더보기
대만 난터우 친칭 민박 (雲的故鄉) 대만 난터우의 친칭 지방을 여행하게 되었다. 목적은 양 농장에 가는 것인데, 이 지방은 지역의 특성상 호텔은 없고 민박이 많다.민박 중에 雲的故鄉 라는 민박에 숙박하게 되었는데, 숙소 정보는 아래와 같다. 중국어를 좀 해야 예약이 가능 할 거 같다.http://www.cloudshometown.com.tw/about.htm 숙소에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데, 채식주의자용 메뉴도 있고 메뉴도 꽤 괜찮다. 객실 내부 대만 난터우 친칭 지방은 겨울에 눈이 올정도로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대략 해발 1600m 정도 되는데, 겨울에는 춥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라디에이터가 비치되어 있다.이 라디에이터 덕분에 따뜻하게 잘 수 있었다. 욕실은 상당히 깔끔하고 뷰가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목욕을 하면서 해가 지는 것을.. 더보기
대만 르웨탄 호텔 추천 - 밤부 록 가든 리조트 (Bamboo Rock Garden Resort, 竹石園生態渡假會館) 대만 난터우 지방에 있는 르웨탄은 산 위에 있는 호수로서 관광지로 유명하다.이 곳에는 다양한 호텔이 위치해 있다. 나는 그 중에서 평도 괜찮고 가성비가 좋은 밤부 록 가든 리조트에서 묶고 가기로 했다.호텔에서 조식을 제공한다. 조식은 그럭저럭 먹을 만 한 수준이다. 객실 내부 침대 간단한 미니바 욕실 물 온도는 매우 뜨겁기 때문에 천천히 온도를 올리는 것이 좋다. 더보기
대만 미아오리 온천 호텔 - 온센 파파와카 (Onsen Papawaqa, 泰安觀止) 대만 타이중에 가는 길에 미아오리라는 곳이 있는데, 이 곳은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숙소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숙소 선정이 중요하다.숙소를 찾던 중에 일본식 온천 호텔인 온센 파파와카 를 찾았는데 평도 나쁘지 않아서 이번에 묶고 가기로 했다. 호텔에 대해서 미리 스포일러를 하자면,직원 친절도가 엄청 좋다.음식 (조식, 석식) 뷔페가 호텔 등급에 비해서 떨어진다.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고, 음식의 가지수도 적었다.호텔의 객실이 두 군데로 나눠져 있는 데 메인 객실쪽이 아닌 별장쪽은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계단을 오르고 내려야 하는 수고가 들어간다.웰컴 드링크를 제공하는데 드링크 자체는 맛있는데, 티타임 중에 갔을 경우에는 테이크 아웃을 해야 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로비에서 제공하지 않고 호텔의.. 더보기
제주 일상 - 노루 두번째 이야기 제주도에는 노루들이 많이 살고 있는 거 같다.오늘도 산책길에 자주 보는 노루를 촬영했는데, 이 녀석은 이제 익숙해졌는지 나에게 윙크하듯이 살짝 혀를 내밀고는 다시 숲속으로 사라졌다.재미있는 녀석이다. 더보기
대만 쏭산 수영장 호텔 추천 - The Sherwood Hotel (台北西華飯店) 대만 타이베이에는 수영장이 있는 호텔들이 꽤 많다. 보통 5성급 호텔을 선택하면 수영장은 자연스럽게 따라 오게 되어있다. 하지만, 5성급 호텔들은 가격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다. 하지만, 교통의 편리성을 약간 포기하면 눈에 들어오는 호텔들이 몇개 보인다. 오늘은 그 중에서 쏭산지구에 위치해 있는 5성 호텔 The Sherwood Hotel (시화따빤디엔) 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곳은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에서 지하철로 18분 거리지만, 걷는 시간까지 다 합치면 대략 30분 거리에 위치에 있다. 쏭산지구에 있는 만큼 쏭산 공항에서 가까워, 다시 인천이나 김포쪽으로 귀국하려는 한국인 관광객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호텔이다. 가격도 대략 1박당 18만원 정도 하고, 수영장이 있고, 수영장과 같은 곳에 사우나 시설.. 더보기
대만 융캉제 차인 호텔 동먼 - Chaiin Hotel (東門謙商旅) 강추 대만 융캉제에 가성비 좋은 호텔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동먼 융캉제에 오면 자주 들르는 호텔인데, 가성비가 좋은 호텔이다.객실은 비록 작지만 있어야 할 시설들은 다 있고, 조식도 제공하고 객실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된다. 무엇보다 융캉제에 있는 각종 유명한 레스토랑 상점에 접근하기 아주 좋은 곳에 위치해 있고, 동먼역 바로 옆에 붙어 있다. 위치는 굉장히 좋은 곳이다. 세면대가 욕실 밖에 위치한 특이한 구조이다. 더보기
대만 융캉제 맛집 - 까오지 (高記) 대만 융캉제에 딘타이펑 대용으로 갈 수 있는 딤섬 맛집이 있다. 까오지라고 하는 곳인데, 조용한 분위기에 대기를 많이 할 필요 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라서 소개를 하고자 한다. 딘타이펑 본점이 융캉제에 위치해 있지만 언제나 많은 인파로 인해서 30분 이상의 긴 기다림을 싫어하는 분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거 같다. 직원들이 무척 친절하고 세심한 배려가 식사하는 내내 느낄 수가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다. 딘타이펑과의 딤섬 차이라고 한다면 내 주관적인 느낌으로는 딘타이펑 보다 '맛이 좀 더 느끼하다' 라는 정도이고 맛은 딘타이펑에 비해서 떨어지지는 않는다. 다만 가격이 딘타이펑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감안하도록 하자. 메뉴는 한국어로도 지원이 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