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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 - 따라비 오름: 억새도 보고, 탁트인 경관도 보는 따라비 오름은 서귀포시에 위치해 있고, 근처에 성읍 녹차마을도 있어서 한번에 둘러 보기에 좋은 곳이다.오름은 그렇게 높지 않아서 20분 정도면 오를 수 있고, 들인 노력에 비해서 성취감은 더 좋은 곳이라서 가성비도 좋은 곳이다. 오름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풍광은 정말이지 아름답다.오름의 경사도 가파르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가을에는 억새가 이쁘게 자라서 사진 촬영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따라비 오름입구 억새가 가을을 말해주고 있다. 오름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오름 분화구 오름정상에는 이렇게 갈래길이 있다. 오름에 올라가는 계단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더보기
제주 맛집 - 모닥식탁: 직접 우려낸 육수로 만드는 감칠맛 나는 카레 제주 함덕해수욕장 근처는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 별로 없는 편이다. 그래도 괜찮은 맛집 하나가 있으니, 모닥식탁이라는 카페 맛집이 함덕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해 있다.골목길을 따라 조금만 들어가면 가게가 있다. 하지만, 주차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차는 다른 곳에 주차한 다음 방문하여야 한다.손님은 대략 15명까지 들어 갈 수 있는 거 같다. 아래 그림처럼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인데, 식당 내부는 깔끔하게 잘 정돈 되어 있다. 오픈식 주방이 보이는데, 일하시는 분은 꽤 바빠보인다. 좌식 테이블도 있다. 메뉴는 단 2개다. 돌문어 커리, 딱새우 토마토 커리 식전에 샐러드를 주신다. 깍두기의 맛은 깔끔하고 정갈하다. 피클도 맛이 참신한 맛이 나며 맛있다. 돌문어 커리: 커리의 맛이 깊고, 달달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 더보기
제주 오름 - 새별오름: 가을에는 억새와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가세요 제주의 가을은 억새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그리고 오름도 유명하다.이 두가지를 만족시키는 좋은 오름이 있는데, 새별오름이다. 새별오름에는 억새가 오름전체에 걸쳐서 거의 빈틈이 없이 자생하고 있다.새별오름에는 또한 주차공간도 충분해서 많은 사람들이 가을이면 억새를 보기 위해서 많이 방문한다. 억새숲 중간중간에 사람들이 촬영을 위해서 공간을 많이 만들어 두어서 억새와 사진 촬영하기에 좋다. 넓게 펼쳐진 억새숲을 보면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더보기
제주 축제 - 렛츠런 파크: 제주마 축제 제주마 축제가 렛츠런파크에서 10월 13일 ~ 10월 14일 이틀간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제주마를 주제로 한 음식 시식, 퀴즈, 체험들이 있어서 아이가 있는 부모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이다. 가수 몇명이 이틀간 렛츠런파크에서 공연을 한다. 공연시간이 언제인지 몰라서 공연은 보지 못했다. 제주마 퍼레이드, 당나귀들이 아주 귀여웠다. 백마는 언제나 봐도 진리다. 제일 우아해 보인다. 어미와 새끼가 같이 있었다. 새끼 백마, 무슨 나무 잎사귀인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주니 잘 먹었다. 속눈썹이 정말 귀여웠다. 혼자 있는 갈색마, 갈퀴가 멋있었다. 제주 토종마인지, 덩치가 아주 아담한 말들도 있었다. 승마체험: 어린아이들이 줄을 서서 말 타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말을 타며 행복해.. 더보기
제주 카페 - VAVA: 한담 해변이 한 눈에 보이는 분위기 있는 카페 애월 한담해변에 가면 항상 들르는 곳이 있다. 바로 봄날카페인데, 해 질녘에 가면 노을이 그렇데 멋지지 않을 수가 없다.그리고 카페의 커피맛도 좋은 편이고 양도 많고, 기본 투샷을 넣어주기 때문에 맛이 고급 스럽다. 카페 내부의 의자도 편안한 편이라서 오랫동안 머물러도 엉덩이가 부담스럽지도 않다. 하지만 오늘은 생긴지 얼마 안되는 카페이고, 나름 분위기가 좋아 보여서 VAVA 라는 카페를 방문하였다.예전에 (비교적 최근이지만 5년전) 한담해변에는 카페가 많지 않았다. 내 기억은 2~3개 정도였는데, 몽상드애월이라는 카페가 생기고 나서부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기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한담 해변 바닷가에는 더 이상 카페가 들어설 장소가 없어 보인다. 카페들의 경쟁이 얼마나 치열할지 안봐도 뻔하게 보인다. 하지.. 더보기
제주 사슴벌레 간만에 시간이 나서 다랑쉬 오름에 가서 아끈 다랑쉬 오름을 올랐다. 오름 정상에서 뭔가 까만 것이 보여서 밟을 뻔하다가 자세히 살펴보니 사슴벌레였다.어렸을 적에 가끔 보면서 잡아서 누가 더 빨리 기어가나 경주도 했었던 추억의 곤충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옛 추억이 떠 올라서 갑자기 흐뭇해졌다. 더보기
제주 오름 - 아끈 다랑쉬 오름 10월의 제주 하면 무엇이 떠 오를까? 라는 생각에 여러 검색어를 찾아 보았다. 1위로 나오는 것은 억새였다.제주는 10월~11월쯤에 억새들이 참 아름답고 보기 좋다. 제주의 대부분의 오름은 이 맘때쯤이면 억새들이 장관을 이룬다. 보통 제주 방문객들은 이 맘때쯤에 억새를 보기 위해서 애월쪽의 새별오름에 많이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당연히 관광객들도 많아서 주차도 귀찮고 사람들에 치여서 경치 구경도 재대로 할 수 없을때가 많을 것이다.하지만 나는 요즘들어 애월쪽의 교통체증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제주 서쪽은 왠만하면 피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제주가 예전의 제주가 아닌 생각이 최근 들어서 더욱더 심해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불과 5년전만 해도 제주에는 이정도로 교통체증이 심하지는 않았다.그래서 그나마 교통.. 더보기
Venchi 초콜릿 - crema cuor di cacao 75% 초콜릿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문득 이러한 생각이 든다. 그래서 초콜릿 관련 글을 써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아서 기회가 되는대로 적어나갈 예정이다. 오늘은 이탈리아의 대표 초콜릿 브랜드 Venchi 초콜릿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려고 한다. Venchi 초콜릿은 이탈리아의 초콜릿 브랜드로서 설립자는 초콜라티에 Silvano Venchi 이다.1878년 부터 이탈리아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인기있는 초콜릿은 카라멜처럼 만든 헤이즐넛에 다크초콜릿으로 감싼 제품이었다.초콜릿에 들어가는 원 재료는 중/남미 국가의 농장의 것을 사용하였다. (싸구려 코코아는 사용하지 않은 것 같다)이렇게 초콜릿을 팔다가 2006년도에 와서는 아이스크림도 팔기 시작했다.상점들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영국, 루마니아, 일본, 중.. 더보기
대만 맛집 - 르추 (日出): 독특한 포장과 쌀 펑리수가 맛있는 대만 대표 먹거리 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 하나가 펑리수인데, 보통 펑리수는 밀가루로 만들지만, 쌀로 만들어서 소화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즐기기에 부담이 없는 펑리수를 파는 곳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타이중에 위치한 이 가게는 독특한 포장과 쌀 펑리수로 유명한 곳이다. 가격은 다소 비싼 감이 있지만, 품질이 좋아서 맛도 좋다. 이름은 르추 (日出) 이다. 아래는 쌀로 만든 펑리수 인데, 15개가 하나의 세트를 이룬다. 쌀로 만든 펑리수라서 밀가루로 만든 펑리수보다 맛이 없으면 어떻하나의 걱정도 기우였나보다. 대만 대표브랜드인 치아더와 비교해서 겉의 식감은 비슷하지만 좀더 건조한 느낌이 들며, 속에 들은 파인애플의 맛은 써니힐스의 것과 비슷하다. 가격대는 써니힐스와 비슷하다. 정성껏 포장된 쌀 펑리수들 .. 더보기
대만 타이베이 맛집 - is taiwan 카페 (品台灣手作甜品): 닭발 초콜릿이 유명한 카페 대만은 차문화도 발달 되었지만, 카페 문화도 많이 발달해 있다. 골목이면 골목 큰길가면 길가 셀 수 없이 많은 카페들이 이곳 저곳에 산재해 있다.특이하다면 특이하다고 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 처럼 대기업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형식의 카페들은 돌아 다녀봐도 많이 보이지 않는다.카페들은 대부분 개인이 운영하는 로컬 카페가 많다. 오늘은 디저트가 유명한 카페중에서 닭발 초콜릿이라는 특이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is taiwan 카페 를 방문했다. 카페의 규모는 크지 않은 아담한 크기에 테이블 4개 정도의 자리가 있었다. 우리나라 카페와 달리 다르지 않은 디저트 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특이한 점은 초콜릿 중에서 닭발 모양의 초콜릿이 전시되어 있었다. 카페 손님들은 외국인은 보이지 않고 전부 현지인들로 보이는 젊은.. 더보기